
사람보다 체온 조절이 어려운 강아지는 여름철 더위에 훨씬 더 취약합니다.
특히 산책 중 쓰러지거나, 혀를 내밀고 거칠게 숨을 쉰다면 이는 더위 먹은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강아지가 더위 먹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응급 대처법, 예방 방법까지 정리해드립니다.
🐶 강아지가 더위 먹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
증상 구분 | 주요 반응 |
---|---|
초기 | 과한 헐떡임, 식욕 저하, 무기력 |
중증 | 침 흘림, 구토, 설사, 몸 떨림 |
응급 | 실신, 호흡 이상, 의식 혼미, 잇몸이 새파랗게 변함 |
📌 혀가 보랏빛으로 변하거나,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면 즉시 병원 이송이 필요합니다.
🚨응급 상황 시 대처법
- 서늘한 장소로 즉시 이동
- 발바닥, 귀, 배에 찬물 적신 수건 대기
- 에어컨·선풍기 바람 이용
- 미지근한 물 조금씩 공급 (단, 억지로 마시게 하면 안 됨)
- 체온 39도 이하로 낮추기 → 이후 병원 방문
🛡️ 더위 먹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방법
- 산책 시간은 이른 아침 or 해 지고 난 뒤로 조정
- 아스팔트 온도 확인 (손바닥으로 5초 테스트)
- 실내도 에어컨 + 쿨매트 조합으로 시원하게 유지
- 외출 시 쿨링조끼, 아이스넥밴드, 물 휴대
🧊 강아지용 여름 쿨링템 추천 (카테고리별)
용도 | 아이템 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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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 펫 쿨매트, 냉방용 대리석 |
외출 | 쿨링조끼, 물 휴대용 급수기, 햇빛 가리개 |
응급 | 얼음팩, 냉타월, 전해질 급수 보충제 |
Q&A – 강아지가 더위 먹었을 때 대처 관련 질문
Q. 강아지도 사람처럼 열사병에 걸리나요?
A. 네. 특히 단모종, 노령견, 비만견은 열사병에 취약하며 증상도 급속히 진행됩니다.
Q. 찬물을 부어줘도 되나요?
A. 아니요. 급격한 온도 변화는 쇼크를 유발할 수 있어 미지근한 물로 체온을 서서히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하루 몇 번 물을 먹이면 좋을까요?
A. 자율급수로 하되, 외출 전·후에는 신선한 물을 교체해주고, 폭염기엔 2배 이상 자주 교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