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총콜레스테롤 수치 294에서 231로 떨어진 이유 (저는 콜레스테롤약 의사 처방 거부했습니다)

이번 건강검진에서 제가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작년 보다 많이 떨어진 결과를 받아보고 만족했던 이유는 콜레스테롤약에 의존 안 했기 때문입니다. LDL 수치, 중성지방 수치 모두 떨어졌고 HDL 수치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1년 동안 제 나름의 콜레스테롤 관리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총콜레스테롤 수치 정상 범위

총콜레스테롤 수치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고밀도 콜레스테롤(HDL)과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중성지방을 포함하는 수치입니다. 정상범위는 200mg/dℓ 미만이어야 하고, 240mg/dℓ 이상이면 이상지질혈증으로 봅니다. 아래는 1년 동안 저의 건강검진 결과에서 나타난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입니다.

  • 총콜레스테롤 294 → 231
  •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213 → 158
  • 중성지방 112 → 82
  •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59 → 57

2. 의사의 약 처방을 거부한 이유

총콜레스테롤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해도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방치할 경우 혈관에 찌꺼기가 쌓여 여러 심뇌혈관질환을 불러일으키는 위험이 있다고 해서 병원에서는 정상 수치에서 벗어나면 무조건 약을 처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드러난 콜레스테롤약 부작용을 생각해 본다면 과연 먹어도 될지, 그리고 유튜브상에서 의사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콜레스테롤약을 바라보는 시각은 왜 그렇게 다른지…

한 번이라도 콜레스테롤약 효과에 대해 의심해 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콜레스테롤 역할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왜 알려주지 않을까요? 저는 의사의 약 처방을 과감히 거부했습니다.

미국의 심장 전문의 스티븐 시나트라와 식품영양학자 조니 보든이 지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속지마라‘라는 책을 꼭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몰랐던 콜레스테롤약에 대한 충격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3. 무얼 먹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 1년 동안 빵, 과자 줄이고 현미밥은 무조건 하루 한 끼는 먹었습니다.
  • 식사 시간을 최소 15분 이상은 유지했습니다.
  • 야채 샐러드, 양배추, 다시마 등 채소 등을 먹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 콜라나 에너지 음료 대신 탄산수를 즐겨 마셨습니다.

4. 고강도 운동과 근력 운동을 했습니다.

총콜레스테롤 수치

평소에 많이 걷는 습관이 있어서 고강도 운동을 늘렸습니다. 일주일에 최소 2번은 고강도 운동을 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고강도 운동은 검도입니다. 검도를 통해 쳐져 있었던 체력을 끌어 올렸습니다.

근력은 집에서 하루 20~30분 정도 꾸준히 했습니다. 플랭크, 의자에 앉아서 다리벌리기 운동, 런지, 스쿼트, 팔굽혀펴기 등 제가 나름 기준을 정해서 한 결과 몰라보게 근력이 많이 생겼습니다.

5. 비타민C 고용량 복용을 했습니다.

이전에 피부병을 앓았던 경험 때문에 비타민C 고용량 복용(메가도스)을 한지 꽤 됐습니다. 최근 1년 동안은 비타민C 복용을 더 늘려 하루 15,000mg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 효과는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암, 치매, 심혈관질환 등 여러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무조건 드셔야 합니다.

6. 결론

총콜레스테롤 수치

건강검진 결과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오면 누구나 걱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의사 선생님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콜레스테롤 공부를 해야 합니다.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유튜브나 책을 통해 언제든지 공부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 논란에 대해 현대의학이 아직 정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걸 보면 본인 스스로 공부를 해서 객관적인 시각을 길러서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이 콜레스테롤약을 먹고 계시는 분이라면 제 글을 통해 한 번쯤은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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