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에게 맞는 눈 영양제를 선택하기 위해선 증상에 맞게 영양제를 골라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표적 눈 영양제인 오메가3, 루테인, 차즈기 추출물을 비교해 가며 눈 영양제 고르는 법 3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눈 건강을 위해 이 글을 잘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1. 안구건조증엔 오메가3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거나 빠르게 증발해서 눈이 건조해지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렌즈를 장시간 착용하거나 건조한 실내에서 눈을 장시간 집중해서 일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한 사람들도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을 완화하기 위해선 우리 눈에 눈물의 증발을 막기 위해 기름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이 있는데 마이봄샘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메가3 속에 함유된 DHA는 눈의 신경세포와 망막세포를 구성하는 중요한 물질이고, EPA는 눈 속 염증성 물질을 줄여 주기 때문에 마이봄샘에 염증을 막아주는 핵심 영양소입니다.
오메가3 하루 섭취량은 식약처 기준 500~1,000mg 입니다. 오메가3 제품을 고를 땐 DHA와 EPA 함량이 최소 600mg 이상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메가3 원료 형태는 분자 구조에 따라 TG형, EE형, rTG형 세 가지가 있는데 이중 rTG형이 체내 흡수율이 가장 높지만 가격이 비싼 점이 흠입니다.
2. 황반변성엔 루테인
3대 실명 질환의 하나인 황반변성은 눈의 황반 밀도가 떨어져 시력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황반은 시력 기능의 90% 이상을 담당하기 때문에 황반 색소 밀도 유지가 떨어지면 결국 실명하게 됩니다.
루테인은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로서 황반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체내에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섭취를 통해 공급해 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황반변성 밀도가 50~60대는 20~30대에 비해 절반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중년층 이상은 루테인을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눈 피로와 노안이 걱정되면 차즈기 추출물
우리 눈을 구성하는 기관 중에 ‘모양체근’이라고 있습니다. 모양체근은 수정체를 수축하거나 이완시켜서 눈의 초점을 조절하는 근육입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 기기를 오래 사용하면 계속 가까운 곳만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모양체근은 계속 조이는 힘만 쓰기 때문에 피로와 긴장감이 쌓여 눈 조절력이 떨어져서 노안이 빨리 올 수밖에 없습니다. 시력 저하와 눈 피로감을 호소하는 젊은 층이 늘고 있는 이유도 모양체근의 피로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차즈기 추출물에 함유된 루테올린 배당체(L7DG) 성분이 모양체근에 영양을 공급하고 수축과 이완에 도움을 줘서 눈 피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입증이 되었습니다. 코스맥스바이오라는 기업이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차즈기를 활용해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인정형 원료로 특허 인정을 받았습니다.
4. 눈 영양제 빨리 챙길수록 좋습니다.
이외에도 알려진 눈에 좋은 영양제 성분은 지아잔틴, 빌베리 추출물, 아스타잔틴, 비타민A 등이 있습니다. 눈 건강은 나이 들면 쉽게 나빠지고 한 번 나빠지면 회복도 어렵기 때문에 본인 증상에 맞는 눈 영양제를 빨리 선택해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