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수치 검사, 당뇨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서 반드시 검사하세요!

당화혈색소 수치 검사는 당뇨 예방을 위한 검사 중 의사분들이 제일 중요시하는 검사입니다. 국가 건강검진에서 검사하는 공복 혈당 검사만으로는 당뇨 판단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많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수치 검사가 당뇨 예방을 위해 왜 중요한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당화혈색소 수치 검사란?

당화혈색소 수치 검사

당화혈색소 수치 검사는 핏속의 포도당이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에 얼마나 달라붙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를 말합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5.7% 미만이면 정상, 5.7%~6.4%이면 당뇨병 전단계,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판단합니다.

2. 당화혈색소 수치 검사가 왜 중요한가?

당화혈색소 수치 검사

공복 혈당검사나 식후 혈당검사는 당일의 컨디션이나 전날 먹은 음식에 따라 쉽게 달라질 수 있어 검사 당일 혈당 수치만 파악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화혈색소 수치 검사를 하면 지난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당뇨 전문의들은 당화혈색소 수치 검사를 당뇨병 판단의 첫 번째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적혈구에 달라붙은 포도당의 수명이 적혈구의 수명인 100~120일간 운명을 같이하기 때문에 공복혈당보다 혈당 변동 폭이 작기 때문입니다.

3. 보건소에서 반드시 검사받으세요!

당화혈색소 수치 검사

당뇨병 판단의 핵심 기준인 당화혈색소 수치 검사를 우리 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모르고 있어서 당뇨병 조기 진단과 관리를 위해 국가 건강검진에 당화혈색소 수치 검사를 추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분이거나 당뇨병 의심이 드는 분 또는 빵이나 밀가루 음식을 즐겨하는 분이라면 보건소에서 반드시 검사받아보세요.

보건소에서 당일 혈당검사와 당화혈색소 검사를 같이 받을 수 있습니다. 비용도 보건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5,000원~9,000원의 저렴한 비용입니다.

4. 자주 묻는 질문(FAQ)

당화혈색소 수치 검사

(1) 보건소에서 당일 검사 시 금식을 하고 가야 하나요?

10시간은 금식은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단 물은 마셔도 됩니다.

(2) 검사 횟수는 몇 번이 좋나요?

나이나 혈당조절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1년에 4~6회 정도 측정이 좋습니다.

(3) 보건소에서 당뇨 검사 외에 기본 혈액검사도 같이 받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10시간 금식을 하고 가면 고지혈증 검사까지 같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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