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맹장염은 ‘초기 증상’이 중요한가?
맹장염은 방치할 경우 24~48시간 내에 파열 위험이 있는 응급 질환입니다.
문제는 초기에는 일반 복통, 감기, 장염과 헷갈린다는 점.
아래 내용을 통해 맹장염 초기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병원에 가야 하는 타이밍을 놓치지 마세요.
✅ 맹장염 초기 증상 체크리스트
1️⃣ 통증 위치의 ‘이동’
- 시작: 명치 또는 배꼽 주변 통증
- 몇 시간 내 → 오른쪽 아랫배(RLQ)로 이동
- 위치 이동이 핵심 포인트!
2️⃣ 눌렀다 뗄 때 더 아픈 ‘반발통’
- 복부를 손으로 눌렀다가 뗄 때 욱신거리는 통증
- 오른쪽 아래를 눌렀을 때 통증이 강하면 맹장염 의심
3️⃣ 미열, 식욕저하, 구토 동반
- 37.5~38도 정도의 가벼운 열
- 음식이 땡기지 않음 → 식욕 완전 저하
- 구토는 1~2회 정도, 지속적이지 않음
4️⃣ 움직일 때 복통 심화
- 걸을 때, 기침할 때, 자세 바꿀 때 복부가 당기듯 아픔
- 특히 오른쪽 다리를 들어올릴 때 통증이 심하다면 의심 강도 ↑
5️⃣ 설사는 드물거나 없음
- 장염과 다른 점: 설사가 없거나 1~2회에 그침
- 대신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참이 흔함
🆘 응급 병원 가야 하는 증상 (즉시 내원)
-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6시간 이상 지속될 때
- 눌렀을 때 심한 통증 + 발열 + 구역감
- 복부가 단단하고 식은땀, 창백함 동반 시
- 의식이 멍하거나 기운이 빠질 정도로 아픈 경우
❓ 자주 묻는 질문 (Q&A)
Q. 맹장염은 복통만으로 구별 가능한가요?
A. 복통만으로는 확정할 수 없지만, 통증 위치의 이동 + 압통 + 발열 + 식욕저하가 함께 있을 경우 맹장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Q. 맹장염 초기 증상과 장염과는 어떻게 다르죠?
A. 장염은 설사, 열, 복부 전체 통증이 동반됩니다.
맹장염은 초기 배꼽 주변 →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이 이동하며 설사는 거의 없습니다.
Q. 약 먹고 나아졌는데 괜찮은 걸까요?
A. 통증이 일시적으로 완화돼도 맹장염은 진행형 질환입니다.
CT 또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 병원 진료 시 받는 검사
검사명 | 설명 |
---|---|
복부 CT | 가장 정확, 급성 맹장 진단 기준 |
초음파 검사 | 소아·청소년/임산부에게 적합 |
혈액검사 | 백혈구 수치 상승 확인 |
소변검사 | 신장·요로 감별에 도움 |
🧷 맹장염 초기 증상시 자가 관리법 (비추천이지만 참고용)
맹장염 의심 시 자가 치료는 위험합니다.
그래도 병원 가기 전까지 할 수 있는 기본 관리 방법:
- 음식 섭취 금지 (금식)
- 진통제 복용 피하기 (증상 가려짐)
- 충분한 휴식, 복부 찜질 금지
- 구토가 심하면 수분 보충만 소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