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인 빌베리와 블루베리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을 많이 함유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겉보기에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함유된 영양성분에서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빌베리 블루베리 차이를 통해 안토시아닌 승자는 누구인지 이 글에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1. 빌베리 블루베리 차이 첫 번째: 서식지
북미에서 주로 재배되는 블루베리와 달리, 빌베리는 유럽권 야생에서 주로 자랍니다. 블루베리는 재배를 통해 기계수확이 가능하지만, 빌베리는 야생에서 채취를 통해 얻을 수 있어 빌베리를 ‘야생 블루베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빌베리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때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야간 임무에 투입되는 영국 공군 조종사가 빌베리 잼을 먹고 나면 야간 시력이 좋아져 독일과의 전투에서 도움이 되었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2. 빌베리 블루베리 차이 두 번째: 생김새
둘 다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크기에서 빌베리는 블루베리보다 작습니다. 속을 잘랐을 때 과육의 색상은 노란색인 블루베리와 달리 빌베리는 진한 보랓빛을 띕니다.
3. 빌베리 블루베리 차이 세 번째: 안토시아닌 함유량
빌베리와 블루베리에 함유된 강력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은 15가지 종류로 시력 보호 등 눈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100g의 블루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품종마다 다르지만 평균 166mg이며, 빌베리는 370mg가량의 안토시아닌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특히 두 과일을 비교할 때 빌베리 과육은 블루베리 과육보다 약 100배 이상 안토시아닌이 들어있고, 빌베리 껍질에는 블루베리 껍질보다 약 4배 이상 들어있습니다.
4. 식품별 안토시아닌 함량 비교
구분 | 아사이베리 | 크랜베리 | 블루베리 | 빌베리 |
안토시아닌 함량 | 53.64 | 100.61 | 163.3 | 285.21 |
안토시아닌 승자는 빌베리입니다!
5. 포도과피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 제품은?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을 얻기 위해선 빛과 열에 노출 시 파괴되는 단점을 극복해야 한다는 과제가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포도과피와 포도씨에서 효소 발효 기술을 이용해 안토시아닌을 추출한 국내 제품이 있습니다.
특히 안구건조증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아주 탁월한 제품으로 최근에는 미국 FDA로부터 새로운 식품 원료로 인증까지 받았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