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봄을 맞이해서 주의해야 할 새 학기 유행성 감염병 4가지로 수두, 볼거리, 홍역, 인플루엔자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 글에서 우리 아이 건강을 위해 신학기 봄철 유행 감염병 4가지의 주요 증상과 예방 및 대처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새 학기 유행성 감염병이란?
봄철 신학기 시즌에 자주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홍역, 인플루엔자가 대표적입니다. 특히 영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에게 발병률이 높으며, 매년 4월부터 6월, 그리고 10월부터 다음 해 1월 사이에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2. 새 학기 유행성 감염병 주요 증상
- 수두: 가벼운 열, 발진, 수포
-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열, 침샘염, 귀앞 쪽 붓고 아픔
- 홍역: 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병변(코플릭스 반점)
- 인플루엔자: 고열, 두통, 콧물, 기침, 인후통, 구토, 설사(어린이)
3. 의심 증상 발견 시 주의사항
전염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면역이 없는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 가까운 의료 기관을 방문해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치료를 위해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자가용 사용 또는 도보 권장)
- 전염 기간이 지난 후 학교나 직장에 출근하도록 합니다.
4. 새 학기 유행성 감염병 주의 기간
- 수두: 발진이 나타난 후 모든 피부 병변이 딱지가 될 때까지(적어도 5일 이상)
- 유행성 이하선염: 볼거리 발병 후 5일까지
- 홍역: 발진 시작 후 4일까지
- 인플루엔자: 증상 발생 후 5~7일까지
- 전염 기간이 지나고 전염성이 사라질 때까지 격리하거나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5. 감염을 피하는 중요한 방법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포함한 개인위생을 철저히 실천해야 합니다. 특히 수두나 MMR에 대해 아직 접종하지 않았다면 백신 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감염병 | 예방법 | 예방접종 권장 횟수와 시기 |
수두 | 수두 예방접종 | 총 1회(생후 12~15개월) |
홍역, 볼거리 | MMR 예방접종 | 총 2회(1차: 생후 12~15개월 / 2차: 4~6세) |
인플루엔자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 매년 1회(10월~4월) |
6. 추가 정보 및 자료
12세 미만 어린이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 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학기 전염병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질병관리청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매월 새로운 건강 지식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질병관리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여 메시지로 받아보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