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리 늦어질 때 임신이 아니라면?
테스트기는 음성인데 생리가 안 와요.
이럴 땐 단순 스트레스가 아니라 기저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생리 지연이 반복되거나 2주 이상 늦어지는 경우,
아래 질환을 반드시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생리 지연을 유발할 수 있는 5가지 질환
1️⃣ 다낭성난소증후군 (PCOS)
- 가장 흔한 생리불순 원인 중 하나
- 증상: 불규칙한 생리, 여드름, 털 증가, 체중 증가
- 배란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생리 주기 불안정
- 초음파·호르몬 검사로 진단 가능
- 치료: 피임약, 대사 조절약, 식단·운동 요법 병행
2️⃣ 갑상선 기능 저하증
- 갑상선 호르몬은 생식기 호르몬과 밀접한 관계
- 증상: 추위 민감, 피로, 체중 증가, 탈모, 불면
- 생리 양이 줄어들거나 1~2개월 이상 지연
- 혈액검사(TSH, T3, T4)로 확인
3️⃣ 고프로락틴혈증
- 프로락틴 수치 상승 → 배란 억제
- 증상: 유즙 분비, 두통, 시야 흐림
- 뇌하수체에 미세 종양이 있을 수도 있음
- 호르몬 검사 + MRI 필요
4️⃣ 자궁 내막증
- 생리 주기 자체는 유지되나 지연 또는 부정출혈 발생 가능
- 통증이 매우 심한 생리, 성교통, 복부 팽만감 동반
- 자궁 내막 조직이 다른 부위에 자라 생식 기능 저하
- 복강경 or MRI로 진단
5️⃣ 조기폐경 (40세 미만)
- 배란이 일찍 멈추며 생리 중단 또는 간헐적 출혈
- 증상: 안면홍조, 수면장애, 질 건조
- 유전, 자가면역, 환경 요인 등이 원인
- FSH 호르몬 검사로 확인
🆘 생리 늦어질 때 병원에 가야 하는 시점은?
- 생리 지연이 2개월 이상 지속
- 생리 외에 유즙 분비, 털 증가, 여드름, 체중 급증 등 동반
- 심한 복통, 생리 양의 급격한 변화
- 임신이 아닌데도 생리를 3개월 이상 하지 않은 경우
👉 산부인과 방문 → 혈액검사 + 호르몬 검사 + 초음파를 통한 원인 파악이 우선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A)
Q. 생리 늦어졌는데 임신은 아니에요. 그냥 기다려도 되나요?
→ 아니요. 한 달 이상 지연되면 호르몬 이상이나 질환 여부 확인이 필요합니다.
Q. 갑상선 문제만으로도 생리가 멈출 수 있나요?
→ 네.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배란을 억제해 생리 주기를 늦추거나 멈추게 합니다.
Q. 생리불순이 계속되면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나요?
→ 장기적으로 방치할 경우 배란 기능 저하 → 임신율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 생리 늦어질 때 관련 질환에 도움될 수 있는 생활관리법
- 스트레스 관리: 명상, 규칙적 수면
- 체중 조절: 지방/당류 섭취 줄이기
- 운동: 하루 30분 유산소 운동
- 영양 보충: 오메가3, 비타민B6, 마그네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