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은 간독성을 일으키는 취하지 않는 술입니다! (만병의 근원인 21세기 독)

간독성을 일으켜 지방간을 만드는 설탕 과다 섭취는 마치 과도한 음주로 인한 지방간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도 설탕 때문입니다. 설탕 과다 섭취로 인해 각종 질병이 폭발한 지금 설탕이 왜 만병의 근원인 21세기 독이라 불릴까요?

1. 설탕이 왜 문제일까?

설탕

설탕의 구조는 포도당과 과당의 결합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포도당은 혈당측정기로 측정해서 관리가 가능하지만 과당은 측정할 길이 없습니다.

설탕의 과당은 간에서 지방으로 곧바로 저장되기 때문에 지방간을 만들기 쉽습니다. 그리고 술이 몸속으로 들어가서 간에서 일으키는 대사 과정은 설탕이 몸속으로 들어가서 일으키는 대사 과정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2. 인슐린 저항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설탕

장기간 설탕 과다 섭취는 곧 혈당(포도당) 과다 섭취로 이어져서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인슐린 분비 증가는 인슐린 저항성을 불러오기가 쉽습니다.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은 혈류 속의 혈당이 세포속으로 잘 들어가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포 속으로 혈당이 잘 들어가야 에너지원으로 쓰여 우리 몸이 움직일 수 있는 겁니다.

그러나 설탕을 많이 섭취하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 또한 증가합니다. 이때 인슐린이 세포 속으로 혈당이 계속 들어가게 세포를 자극해 스트레스를 줍니다. 일정 혈당이 들어왔다고 생각한 세포는 아무리 인슐린이 자극해도 혈당을 안 받아들입니다.

결국 세포는 인슐린에 저항하는 증상을 일으키고 혈류 속에 혈당이 머무르게 되는데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 해서 당뇨와 치매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3. 설탕 속의 과당은 더 위험합니다!

설탕

설탕의 절반을 차지하는 과당은 우리 몸속 세포가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성분입니다. 우리 몸속으로 들어간 과당은 곧바로 간에 쌓이게 됩니다. 간에 쌓인 과당은 빠르게 지방으로 바뀝니다.

과당 과다 섭취는 결국 간의 내장 지방으로 이어져 인슐린 저항성을 또 불러일으킵니다. 설탕을 장기간 과다 섭취하면 포도당과 과당에 의한 이중 인슐린 저항성을 불러일으킵니다.

과당이 계속 유입되면 인슐린 저항성에 그치지 않고 췌장에 지방이 쌓여 인슐린 분비 기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복부 장기들 주위에 지방이 쌓여 내장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아밀로이드 단백질

4. 설탕에 왜 중독될까?

설탕 속의 과당 때문에 우리는 계속 중독됩니다. 과당은 과일에 많이 들어있는 당으로 우리는 과당의 달콤한 단맛에 계속 중독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공식품을 끊기가 어려운 이유가 가공식품 속에 들어간 액상과당 때문에 그렇습니다.

5. 우리가 피해야 할 음식

  • 콜라, 사이다, 과일 주스, 캔 커피 등 대부분의 음료수는 피해야 합니다.
  • 과일도 과당 때문에 많이 먹으면 안 됩니다.
  • 사탕, 과자, 아이스크림, 케이크, 젤리, 시럽 종류도 피해야 합니다.

6. 설탕의 다양한 이름은?

아가베 꿀, 보리 엿기름, 갈색 설탕, 캐러멜, 코코넛 설탕, 수가 파우더, 콘 시럽, 덱스트린, 농축 과일 주스, 과당, 액상과당, 과일 퓌레 농축액, 갈락토스, 포도당, 골든슈가, 메이플 시럽, 말토덱스트린, 조청, 자당, 과일 주스, 덱스트로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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