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의 증가가 콜레스테롤 수치 올리는 진짜 주범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염증이 생기면 염증 부위를 수리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 곳곳에 염증이 많이 생길수록 콜레스테롤은 염증을 고치기 위해 콜레스테롤 수가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체내 콜레스테롤이 많이 있다고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염증의 증가가 동반될 때 진짜 문제가 됩니다.

1. 염증의 증가를 재촉하는 외부 원인

염증의 증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날로 증가하는 환경오염 속에 노출된 우리 몸은 호흡을 통해 쌓이는 오염 물질 때문에 염증이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2. 염증의 증가를 재촉하는 생활 습관

술,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은 몸 곳곳에 염증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생활 습관과는 별개로 나이가 들어가는 노화 현상(산화 현상)도 염증이 증가합니다.

과로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 사람도 염증의 증가를 피할 수 없습니다. 스트레스에 저항하기 위해 우리 몸속의 ‘부신’이라는 장기는 ‘아드레날린‘과 ‘코티졸‘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계속 분비되면 이 호르몬 자체가 우리 몸의 염증을 만듭니다.

3. 염증의 증가를 재촉하는 음식

밀가루와 설탕 등의 정제 탄수화물, 방부제와 감미료가 넘쳐나는 가공식품, 가공육이나 트랜스 지방 등이 염증을 일으킵니다.

4. 내장 지방(비만)

내장 비만

우리 몸 내장 사이사이 즉 장기 사이사이에 낀 내장지방이 많이 쌓일수록 염증 물질이 많이 분비됩니다.

5. 혈당 스파이크

밥이나 빵 등의 정제 탄수화물이나 과당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고 내려가는 혈당 스파이크가 몸속에 자주 일어납니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일어나면 염증은 몸속 곳곳에 생기고 이를 복구하는 과정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6. 당뇨와 고혈압

당뇨와 고혈압은 혈관 벽 곳곳에 상처를 입히는 염증의 주범입니다.

7. 결론

콜레스텔롤 산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건강 상태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염증이 생긴 곳을 찾아가 수리하고 보호하는 세포 수리공의 역할을 합니다. 모든 세포의 세포막에 콜레스테롤이 왜 들어가 있을까요? 바로 이러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콜레스테롤이 만약 없다면 우리는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문제를 일으키는 때는 염증을 일으키는 여러 물질을 만나서 산화가 될 경우입니다.

콜레스테롤의 산화만 일어나지 않으면 우리가 평소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먹는다고 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나 심장 질환의 발생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과 심장병과 인과관계가 없다“는 국내 연구진의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는 걸 보면 콜레스테롤과 심혈관 질환의 학계 정설도 힘을 잃어가는 느낌입니다.

우리 몸을 숲에 비유한다면 콜레스테롤은 숲속의 나무와 같습니다. 염증이라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나무를 모두 베어버리면 숲은 사라집니다. 결국 염증 예방이 우리 몸을 지키는 최선의 수단입니다.

8. 자주 묻는 질문(FAQ)

염증의 증가

염증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 술과 담배는 무조건 끊어야 합니다.
  • 과로는 금물입니다. 스트레스를 덜 받는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 밀가루나 설탕 등의 정제 탄수화물이나 가공식품은 가급적 자제해야 합니다.
  • 비만 특히 내장 지방은 무조건 줄여야 합니다.
  • 평소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혈당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 비타민C와 같은 항산화 영양소를 많이 챙겨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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