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의 카페인 부담을 피하거나 더 건강한 음료를 마시기 위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말차라떼나 밀크티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프랜차이즈 카페 차음료 품질비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음료의 카페인과 당류 함량은 결코 가볍지 않으며 오히려 일반 아메리카노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스타벅스 밀크티 카페인 함량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영양성분 확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 아메리카노보다 높은 스타벅스 밀크티 카페인 반전 순위

한국소비자원의 1잔 기준 제품별 카페인 시험결과에 따르면,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의 카페인 함량은 무려 172m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식약처 기준 일반 아메리카노 1잔(250mL)의 평균 카페인 함량인 132mg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으려고 밀크티를 선택했다가 오히려 더 많은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는 셈입니다.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밀크티 제품의 카페인 함량을 높은 순서대로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브랜드명 | 제품명 | 1잔 기준 카페인 함량 | 1잔 가격 |
|---|---|---|---|
| 스타벅스 | 클래식 밀크 티 | 172mg (최고치) | 6,100원 |
| 투썸플레이스 | 로얄 밀크티 | 148mg | 5,700원 |
| 빽다방 | 밀크티 | 113mg | 3,500원 |
| 컴포즈커피 | 밀크티 | 88mg | 3,800원 |
| 이디야커피 | 로열밀크티 | 73mg | 4,900원 |
| 메가MGC커피 | 로얄밀크티라떼 | 57mg (최저치) | 3,700원 |
밀크티 제품 간 카페인 함량은 브랜드별로 최대 3배까지 차이가 났으며, 말차·녹차 라떼의 경우에도 빽다방 말차라떼가 93mg으로 가장 높고 메가MGC커피 녹차라떼가 45mg으로 가장 낮아 제품 간 최대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2. 다이어트의 적? 당류 및 포화지방 경고 수치

프랜차이즈 차음료는 높은 카페인뿐만 아니라 가공식품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위협하는 당류와 포화지방을 포함하고 있어 지나친 섭취 시 다이어트와 혈당 관리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당류 함량 폭탄: 조사 대상 중 빽다방 말차라떼의 1잔당 당류 함량은 53g으로 전체 제품 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100g)의 절반을 넘어서는 양입니다. 이외에도 이디야커피 말차라떼가 55g, 컴포즈커피 그린티라떼가 50g의 높은 당류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 지방의 배신, 포화지방 수치: 우유와 크림이 베이스가 되는 음료 특성상 포화지방 함량도 매우 높습니다. 특히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의 포화지방 함량은 11.9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15g)의 무려 79%에 달해 조사 대상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안전성 시험(중금속, 보존료, 잔류농약 등)에서는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영양성분 측면에서는 고카페인·고당류 음료임을 명확히 인지하고 마셔야 합니다.
3. 당류는 줄이고 혜택은 챙기는 소비자원 추천 꿀팁

한국소비자원은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 주문 시 소비자가 직접 영양성분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유용한 제조 옵션 활용 팁과 친환경 소비 꿀팁을 제안했습니다.
- “시럽 적게” 옵션 적극 활용: 식사 후 디저트로 밀크티나 말차라떼를 마실 때는 주문 시 덜 달게 또는 ‘시럽 적게’ 옵션을 선택하여 당류 섭취량을 과감하게 줄여야 합니다.
- 피곤할 때만 “샷 추가”: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거나 피로 해소가 필요할 때만 의도적으로 ‘샷 추가’ 옵션을 사용해 카페인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유가 들어간 음료는 기본적으로 포화지방이 높으므로 휘핑크림 추가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개인 텀블러 할인 및 탄소중립포인트 혜택: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빽다방, 메가MGC커피 등 상당수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개인 텀블러 이용 시 음료 자체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에 더해 모바일 앱과 연동 시 현금처럼 쓰는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실천 인센티브)까지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으므로 경제성과 환경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스타벅스 밀크티 카페인이 아메리카노보다 왜 이렇게 높은가요?
밀크티의 주원료가 되는 홍차(블랙티) 찻잎 자체에 천연 카페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진한 맛을 내기 위해 찻잎을 오랫동안 우려내거나 농축된 베이스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에스프레소 샷 기반의 아메리카노보다 더 많은 양의 카페인이 음료 1잔에 녹아들게 됩니다.
Q2. 카페인을 전혀 마시면 안 되는 임산부인데 밀크티나 말차라떼는 안전한가요?
안전하지 않습니다. 스타벅스 밀크티(172mg)나 빽다방 말차라떼(93mg) 등은 임산부의 1일 카페인 권고 섭취량(300mg 이하)을 한 잔만으로 상당 부분 채우거나 위협합니다.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임산부 및 청소년은 반드시 메뉴판의 고카페인 함유 주의 문구를 확인하고 디카페인 음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Q3. 당류와 칼로리가 그나마 가장 낮은 차음료 제품은 무엇인가요?
소비자원 조사 결과 기준, 밀크티 유형 중에서는 투썸플레이스 로얄 밀크티가 1잔당 당류 27g, 열량 226kcal로 함량이 가장 낮았습니다. 말차·녹차 라떼 유형 중에서는 스타벅스 제주 말차 라떼가 당류 26g, 열량 213kcal로 상대적으로 당류와 칼로리가 적은 편에 속했습니다.
📌 핵심 요약 및 데이터 정리
- 카페인 반전: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172mg)는 일반 아메리카노(132mg)보다 카페인이 훨씬 높음.
- 당류 최고치: 빽다방 말차라떼(53g)는 과도한 당류를 함유하고 있어 주문 시 시럽 조절 필수.
- 포화지방 경고: 스타벅스 밀크티는 포화지방이 11.9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79%를 차지함.
- 소비자 실천: 건강을 위해 ‘시럽 적게’ 커스텀을 활용하고, 환경과 비용을 위해 개인 텀블러 혜택을 매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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